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 누락, 방심하면 수십만 원 손해

 

 

 

“신고 기간이 벌써 지났네...” 한 번쯤 해본 이 말,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. 프리랜서 소득은 국세청이 이미 알고 있고, 기한 내 신고를 놓치면 가산세와 환급 손실이 따라옵니다.

 

종합소득세는 매년 한 번만 정산 가능한 중요한 절차입니다. 실수 한 번으로 수십만 원 손해를 볼 수 있는 일, 지금부터 그 위험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

 

 

 

신고 안 하면 생기는 3가지 핵심 불이익

 

 

 

 

유형	내용
무신고 가산세	납부세액의 20% 또는 과소신고세액의 10% 추가 부담
납부 지연 가산세	하루 늦을 때마다 0.025%씩 이자 발생
환급 손실	제때 신고하지 않으면 환급 대상자도 돌려받지 못함

가산세, 실제로 얼마나 나올까?

 

예를 들어, 2024년에 3,000만 원을 벌고 1,000만 원을 경비로 인정받았다면, 과세표준은 2,000만 원이고 세액은 약 134만 원입니다. 신고하지 않으면 여기에 무신고 가산세 약 27만 원이 추가됩니다.

 

납부까지 늦어진다면 매일 0.025%씩 이자가 붙습니다. 실수 한 번에 수십만 원이 날아가는 셈입니다.

기한 후 신고,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

 

이미 5월 31일을 넘겼다면, 기한 후 신고로 대응하세요. 홈택스에서 본인 인증 후 바로 접속해 수입, 경비, 공제 항목을 입력하면 됩니다.

 

기한 후 신고 시 일부 가산세는 감면 가능하고, 환급 대상이라면 환급도 받을 수 있어요. 전문 세무사 도움 없이도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처리됩니다.

국세청,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

 

요즘은 국세청이 카드매출, 계좌이체, 플랫폼 수익까지 모두 추적합니다. 프리랜서 정산 내역은 대부분 자동 보고되고 있어 신고하지 않아도 이미 정보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
 

특히 크몽, 탈잉, 클래스101 등 플랫폼 소득은 회사 측에서 자동으로 국세청에 제출하는 구조입니다. 신고 안 하면 ‘누락’으로 바로 적발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지금 확인만 해도 늦지 않습니다

 

 

종합소득세 신고는 미루면 벌금, 지금 하면 환급입니다. 한 번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거나, 수십만 원이 날아갈 수 있어요. 홈택스에 접속해 내 수입 내역만이라도 먼저 확인해보세요.

 

신고는 10분, 환급은 며칠 안에 통장으로 들어옵니다.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