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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달 10만 원 저축하면, 3년 후 1,440만 원?
이 말이 말도 안 된다고 느껴진다면, 오히려 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.
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까지 함께 적립해주는 파격적인 제도입니다.
다만 소득 구간에 따라 매칭 금액이 달라지며,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0원도 받을 수 없습니다.
지금부터 실제 금액 기준으로 월 얼마까지 적립 가능한지, 그리고 어떤 조건을 만족해야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.
최대 월 40만 원 적립 가능
청년내일저축계좌는 **본인 저축액 월 10만 원**에 대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까지 매칭 적립을 해줍니다.
즉, 조건이 모두 충족된다면 1달에 총 40만 원이 적립되는 셈입니다.
이는 시중 은행 이자율로는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혜택입니다.
월별 최대 적립 구조
본인 납입 10만 원 + 정부지원 30만 원 = 총 40만 원
3년 만기 시 수령액
총 1,440만 원 적립 가능 (360만 원 + 1,080만 원)
소득에 따라 매칭금액 차이
모든 참여자가 무조건 30만 원씩 지원받는 건 아닙니다.
정부 매칭금은 본인의 ‘가구 기준 중위소득’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.
2025년 기준, 중위소득 50% 이하일 경우 **매달 30만 원 전액 지원**을 받을 수 있고,
50~100% 사이 구간은 매달 10만 원만 지원됩니다.
✅ 중위소득 50% 이하
정부 지원금: 월 30만 원 (최대)
✅ 중위소득 50~100%
정부 지원금: 월 10만 원 (부분 매칭)
이 조건들을 지켜야 한다
정부가 적립해준 금액은 조건 충족 시에만 실제 수령할 수 있습니다.
3년간 월 10만 원 저축 외에도 다음 세 가지 유지 조건이 필수입니다.
① 3년간 납입 유지
중도 해지 시 정부지원금 전액 환수
② 연 1회 교육 이수
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 수료 필수
③ 근로 또는 사업소득 유지
매년 일정 이상 소득 보고 필요
정리하며
청년내일저축계좌의 월 최대 적립 금액은 40만 원입니다.
본인이 10만 원만 납입해도 정부가 조건 충족 시 매월 3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구조입니다.
중도에 해지하거나 소득요건이 어긋나면 적립액을 하나도 받지 못할 수 있으니, 조건 충족과 꾸준한 납입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.
매달 10만 원으로, 매달 40만 원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