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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내일저축계좌 하나만 해도 3년 후 1,440만 원이 모입니다.
그런데 여기서 욕심이 생깁니다. 혹시 희망저축계좌, 청년도약계좌, 청년형 청약통장과 중복으로 가입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?
이런 궁금증을 가진 분들 많습니다.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,
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부 제도와 중복이 ‘금지’되어 있습니다.
자산형성지원사업은 1인 1 계좌만
청년내일저축계좌는 ‘자산형성지원사업’이라는 정부 프로그램에 포함됩니다.
이 사업군에는 희망저축계좌 I·II,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이 포함됩니다.
이들 제도는 서로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며,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.
즉,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이미 신청했거나 수혜 중이라면 다른 계좌는 원칙적으로 참여할 수 없습니다.
중복 불가 제도
희망저축계좌Ⅰ·Ⅱ, 청년내일저축계좌 (택 1만 가능)
중복 가능 제도
청년도약계좌, 청약통장, 청년우대형 주택자금 대출 등은 별개
중복 가능 제도는 따로 있다
그렇다고 모든 청년 지원 제도와 충돌하는 건 아닙니다.
청년도약계좌, 청년희망적금, 청년형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은 중복가입 가능합니다.
이 제도들은 각각 관할 부처와 목적이 달라 재정 지원 중복이 아닌 금융상품 병행으로 간주됩니다.
단, 각 제도별 소득기준·나이제한이 다르므로 조건 충족 여부는 별도 확인 필요합니다.
이미 참여 중인데 또 신청하면?
희망저축계좌 수령 중인 상태에서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하거나,
청년내일저축계좌를 유지 중인데 희망저축계좌를 새로 신청하는 경우 ‘중복 참여’로 간주되어 신청이 거절됩니다.
더 심한 경우, 정부지원금 전액 환수 또는 중도 해지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현재 참여 중인 제도가 있다면 무조건 중복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.
신청 거절 사례
희망저축계좌 수령 중 →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시 반려
제도 전환은 가능
기존 계좌 해지 후 새로운 제도로 변경 신청 가능 (단, 불이익 유의)
자주 묻는 질문
Q1. 두 개 제도 동시에 신청하면 어떻게 되나요?
→ 접수 자체가 반려되거나, 이후 해지 및 환수 조치될 수 있습니다.
Q2. 해지 후 재신청은 가능한가요?
→ 가능하지만, 해지 사유와 시점에 따라 지원금 수령에 불이익 있을 수 있음
Q3. 중복가입 가능한 상품은 어떤 건가요?
→ 청년도약계좌, 청약통장, 청년우대형 전세자금대출 등
정리하며
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1인 1계좌 원칙이 적용되므로 희망저축계좌, 청년내일저축계좌 간 중복은 불가합니다.
단, 청년통장·청약통장·도약계좌 등 비연계 상품은 병행 사용 가능하니 조건만 맞다면 충분히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합니다.
중복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하고, 불이익 없이 제도를 활용하세요.